2022/06/29 11

화성시, 도시공원 내 물놀이장 운영

3년 만에 개장해 눈길 화성시가 3년 만에 도시공원 내 물놀이장 운영에 나섰다. 정부의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도심 속 피서지를 만들겠다는 취지이다. 대상은 관내 별솔근린공원, 봉담호수공원, 동탄호수공원 등에 조성된 물놀이장 20개소이며, 오는 7월 2일과 3일 이틀간 시범운영을 거쳐 5일부터 8월 21일까지 개장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이며, 매시간 45분 가동 후 15분의 휴식시간이 주어진다. 시설 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며, 우천 등 기상상황에 따라 이용이 불가할 수도 있다. 시는 편의시설로 그늘막과 임시 탈의실을 준비했으며, 안전요원 배치, 상수도 사용, 매주 전문기관의 수질검사 등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미술관 '당신의 가장 찬란한 순간' 개최

온라인 세대에 등장한 다양한 욕망 살펴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6월 29일부터 10월 30일까지 2022년 ‘동시대미술의 현장’으로 '당신의 가장 찬란한 순간'을 개최한다. '당신의 가장 찬란한 순간'은 디지털 네이티브 작가들의 작업을 중심으로 온라인 위의 삶에 익숙한 세대의 일상에 새롭게 등장한 다양한 욕망을 살펴보고자 한다. 참여작가들은 모험담과 판타지물에 등장하는 괴물, 영웅, 천사 등 비현실적인 소재를 통한 초월적 공간의 생성, 감각 차단장치를 통해 경험하는 인간의 새로운 감각의 발현, 도자인형의 매끈한 질감 속에 감추어진 사람들의 텅 빈 욕망, 주체적인 사이보그에 대한 열망, 가상공간에서 구축하는 공공영역 확장의 욕구, 소외된 자들을 위한 안식의 공간으로 설계된 게임, 친밀한 가족관계에서 일..

문화·예술 2022.06.29

경기도극단, 낭독공연 '캐나다 희곡의 발견' 개최

경기아트센터·경기도극단 최초로 캐나다 작품 소개 경기도극단은 오는 7월 7일~7월 9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캐나다 희곡의 발견' 낭독공연을 선보인다. 로베르 르빠쥬의 '오타강의 일곱지류', '미셸 트랑블레'의 '매달린 집', '와즈디 무아와르'의 '연안지대'가 최근 연극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김 정, 김풍연, 그리고 이준우의 연출로 무대에 올려진다. 첫 번째 작품은 캐나다 출신 전방위 아티스트, 미장센의 대가 로베르 르빠쥬 감독과 12명의 작가가 함께 만든 '오타강의 일곱지류'다. ‘히로시마’라는 상징적 도시를 중심으로 20세기 참혹한 역사를 동양과 서양, 남자와 여자, 삶과 죽음으로 병치시키며 혼란에서 치유로 가는 생명력을 표현한다. 이를 통해 전쟁의 다른 의미를 이야기한다. 2022 제 58회 백..

고양시, 빗물 모으는 가로숲길 조성

백마~곡산역 사이 도로변에 조성 친환경 녹색도시를 선도하는 고양시가 경의로 백마~곡산역 사이 도로변에 빗물저류 및 침투를 위한 가로숲길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시지역의 경우 아스팔트, 콘크리트와 같은 불투수성 보도 포장재로 인해 빗물이 땅으로 스며들지 못해 빗물이 지하로 유입되는 양이 줄어들고 있다. 이는 주택 침수, 지하수 부족, 하천 건천화 등의 사회 문제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가로숲길 조성 사업비 약 1억 2000만원을 투입해 경의로 백마~곡산역 일원의 불투수성 포장재 약 1,200㎡를 걷어 내고 빗물저류형 자갈층 ․ 침투관 등을 설치한 조경화단을 조성했다. 화단에는 빗물저류 및 순환과 사계절 경관 조성에 도움을 주는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했다. 시 관계자는 “도로변의 많은..

파주시,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개최

파주시는 29일 광탄면 소재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4쌍의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결혼식에는 고광춘 파주시 부시장, 조성심 파주시 가족센터장 등 100명의 하객이 모여 참석해 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또한, 광주 외국인학교 재단 이사장인 로버트 할리가 주례를 맡고 가수 이적, 유리상자 이세준, 박학기 등이 재능기부로 축가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은 (주)서원레저가 후원해 2013년부터 시작했으며, 이번 결혼식에서는 장소, 메이크업 및 드레스, 식비 등 총 3천만원 상당의 비용을 후원했다. 이번에 결혼식을 진행한 다문화가정 부부는 시에서 읍·면·동사무소, 가족센터, 외국인지원 단체 등을 통해 파주시 거주 다문화가정 중 개인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를..

오세훈 서울시장, 돈의동 쪽방촌 주민 안전 살펴

폭염 대책 점검으로 ‘약자와의 동행’ 실천 오세훈 시장이 29일 오후 2시 돈의동 쪽방촌(종로구 돈화문로9가길 20-2 일대)을 방문했다. 장마와 무더위 속에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쪽방 주민들의 안전을 살피고 폭염 대책을 점검했다. 돈의동 쪽방촌은 건물 84개 동에 730실의 쪽방으로 이뤄져 있다. ‘22년 6월 현재 501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민의 약 33%(167명)는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이다. 오 시장은 돈의동 쪽방상담소 내 무더위쉼터를 찾아 시설을 점검했다. 무더위쉼터는 폭염에 지친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쉬어갈 수 있도록 냉방시설을 갖춘 실내 공간이다. 쪽방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인 목욕탕, 세탁실도 점검했다. 쪽방상담소의 직업자활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들과의 대화 시간도 가졌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퇴임식 개최

“구민여러분 감사합니다” 민선 5·6·7기를 역임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28일 오후 3시 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퇴임식에 참석해 구민과 직원들에게 구청장으로서의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 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직원들까지 약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퇴임식은 축사, 공로패 증정, 퇴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 구청장은 지난 민선2기에 이어 민선5기 동대문구청장으로 취임해 민선6·7기까지 총 16년 간 동대문구청장을 역임했으며, ‘꿈을 여는 서울의 門 동대문구’ 실현을 목표로 구정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커다란 업적을 남겼다. 퇴임식에 참석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퇴임사를 통해 “사랑하고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16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구민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재임 기..

서대문구, 1: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4곳으로 확대

진로·진학 상담소 '진담' 거점화 사업 출범식 개최 서대문구가 위탁 운영하는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이달 25일 센터 1층 ‘마루’에서 진로지원전문가연합회 위원과 대학생 진로마스터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로·진학 상담소 ‘진담’ 거점화 사업 출범식을 열었다. 센터는 ‘진담’ 사업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학과 계열 검사, 대학생 멘토링, 전환기 진로 상담, 1: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거점화를 통해 기존의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뿐만 아니라 서대문청소년센터, 서대문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아지트쉼표까지 모두 4곳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진담’ 프로그램은 올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국청소년재단 황인..

성동구 ‘성동 샘물창고’ 운영 개시

‘무료 생수’ 하천변 산책로, 체육공원 등 9곳 제공 성동구가 오는 7월 1일부터 ‘성동 샘물창고’ 운영을 개시한다. ‘성동샘물 창고’는 여름철 야외 활동 중 갑작스러운 어지러움이나 두통, 심한 갈증 증상을 동반한 온열질환과 탈수 등 폭염재난으로부터 구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운영되었다. ‘성동 샘물창고’는 하천변 산책로 등 구민 이용이 많은 곳에 냉장고를 설치하여 보관한 생수를 구민들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구는 설치된 각 장소마다 500ml 생수 200병을 매일 3차례씩, 총 5400병을 무료로 공급할 계획이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8월까지 운영되는 ‘성동 샘물창고’는 총 9곳(살곶이·응봉체육공원, 금호·옥수·성수 한신아파트 나들목, 용답역 인근, 송정 제방길, 무지개 텃밭, 구청 앞)에 ..

성북구 '아파트 어르신보안관' 발대

區 53개 아파트 총 219명 보안관 임명 성북구는 27일 안전한 아파트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성북구청 구청장실에서 '2022 성북구 아파트 어르신 보안관 발대식'을 개최했다. 어르신보안관 대표로 참석한 배흥섭, 윤정혜 두분이 결의문 낭독을 통해 “어르신보안관은 주민의 안전과 평안한 생활을 지켜주는 봉사자로서, 아파트 단지 내·외 순찰을 통해 살기 좋은 아파트 단지 만들기에 솔선수범할것”을 다짐했다. 어르신보안관은 성북구에서 공동주택 공동체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지역사회 참여 기회 확대 사업으로 아파트 단지별 1인~6인 이내로 구성되며, 1일 2시간씩 아파트 단지 내·외를 순찰하여 위험요소 및 불편사항을 확인하여 관리사무소에 통보,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등의 활동을 통해 아파트 안전사고에 주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