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구 아이사랑 톡' 카카오톡 채널 개설 서울 중구가 관내 어린이집의 학대 혹은 부적절한 훈육이 의심될 경우 곧바로 신고할 수 있도록 조치에 나섰다. 중구는 20일, '서울중구 아이사랑 톡' 카카오톡 채널을 이번 달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중구 아이사랑 톡'은 카카오톡 내에서 채널을 추가해 이용할 수 있으며,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경우 실시간으로 상담 및 신고접수를 할 수 있다. 관내 어린이집 학부모나 아동복지 종사자 등이 학대 위기의 아동을 발견할 경우, 아동 또는 가정의 간단한 인적사항과 학대 의심정황을 작성하여 카카오톡 채널 대화창에 신고하는 방법이다. 신고․상담 채팅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된다. 신고나 상담이 접수되면 담당공무원이 대화를 진행한 뒤 현장을 방문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