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07 16

성북구청 펜싱팀, 협회장배 전국대회 단체전 ‘금메달’ 획득

제52회 회장배 전국 남·녀 종별펜싱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플러레 단체전 결승 성북구청 펜싱팀이 지난달 21일 제52회 회장배 전국 남·녀 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이뤘다. 전남 영광군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플러레 단체전 경기에 성북구청 펜싱팀 정재규, 임철우, 박준영, 이은호 4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성북구청 펜싱팀은 준결승에서 충남을 상대로 45:42로 제압해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에서 대전을 만나 치열한 접전 끝에 37:36으로 한 점 차로 이겨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대회 기간 중 플러레 개인전에 나선 임철우 선수는 대전의 곽준혁 선수에게 15:7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하였으나 대전 권영호 선수에게 15:10으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아이들에게 책 읽어주는 시간 가져

문해력⋅글쓰기 강화를 위한 교육경비보조금도 대폭 지원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안평초등학교 도서관을 방문하여 이른 시간 등교한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안평초는 매주 금요일 수업 전, 일찍 등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부모들이 책을 읽어주는 ‘행복독서 책 읽어주기’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어린이날을 맞아 동대문구청장이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옹기종기 아이들이 모여 앉은 가운데, 이 청장이 그림책 ‘큰일 났다’의 재미난 동물친구들의 삽화를 짚으며 들려주는 긴장감 있는 이야기에 아이들은 반짝이는 눈으로 그림책에 빠져 들었다. 이후 주인공 너구리의 행동에 대해 아이들이 저마다 각자의 생각을 나누는, ‘상호 독서활동’도 진행하였다. 구는 ‘문해력 부..

박강수 마포구청장, 여성마라톤 참석

“긴급 상황에 대비 철저”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6일 오전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여성신문사와 서울특별시가 주최한 제23회 여성 마라톤행사에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야외에서 개최되는 여성마라톤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서울특별시장, 여성신문사 대표를 비롯해 우중(雨中)마라톤에 참가한 선수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행사 당일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마포구는 행사 시작 전 7시부터 구민안전과장 등 직원들이 행사장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출발 버튼을 눌러 마라톤 시작을 알린 뒤 관련부서에 “기상상황을 계속 주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응에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

양천구, 전신마비 홀어머니 봉양한 조혜경씨 등 효행상 표창

효행자, 장한어버이, 어르신복지기여 단체 3개 부문 양천구는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8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효행자, 복지기여 단체 등 총 3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평소 효를 실천하며 정성과 예의범절로 웃어른을 공경한 ‘효행자’ 부문 20명 ▲자녀를 건강하게 양육해 타의 귀감이 되는 ‘장한어버이’ 부문 7명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어르신복지기여 단체’ 9곳 등 총 36명이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특히 효행자 부문에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수상자가 나왔다. 신월동의 조혜경씨는 본인이 질병으로 투병하는 와중에도 척수손상으로 전신마비인 친정어머니를 미혼시절부터 18년 간 지극정성으로 봉양하며 화목한 가정을 유지해 감동을 자아냈다. 조씨의 어머니..

서울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 총력

긴급 대응체계 구축 및 지역방제대책본부 설치·운영 발생지역 긴급 예찰·유관기관 긴급 방제대책회의 개최 등 서울시는 서초구 내곡동 소재 잣나무 고사목 18주에서 채취한 시료 검경 결과, 총 7주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으로 최종 판정(5.4)되었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이란, 소나무나 잣나무에 피해를 주는 길이 1mm 이내의 작은 선충으로 한번 감염 시 100% 고사되는 치명적인 병이며,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라는 매개충의 몸 안에 서식하다가 새순을 갉아 먹을 때 상처부위를 통해 나무에 침입한다. 서울시는 2016년 4월 감염목 발생 이후, 예방나무주사 및 소나무류 이동단속, 철저한 예찰 및 의심목 검경 등을 통해 7년 동안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되지 않았으나, 작년부터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재선충병에..

용인특례시, 고등학교 1곳 추가 설립 예정

용인특례시에 고등학교 1곳이 추가로 설립이 예정됨에 따라 용인지역 고교 교육 여건이 좋아질 전망이다. 7일 용인특례시와 경기도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최근 열린 교육부 '2023년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 및 정기 1차 공동투자심사'에서 (가칭)용신고등학교 신설 계획이 조건부로 통과됐다. 교육부 투자심사위원회가 제시한 대로 장애학생 접근이 가능한 통학로를 확보하고 통학안전 대책을 마련하면 (가칭)용신고를 신설할 수 있게 된다. 2026년 3월 개교가 목표인 (가칭)용신고는 용인특례시 처인구 고림동 고림진덕지구 내 1만6000㎡ 부지에 지어질 예정이다. 교육부 심의에서는 지난 2월 중앙투자심사에서 학군 내 중학생 배치계획 수립을 조건으로 통과했던 (가칭)역삼초·중통합학교 설립도 최종 확정됐다.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