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23 16

마포구, 市 자치구 최초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운영기준' 제정

도시정비 정책사업 사전검토·토지면적동의율, 반대동의율 신설로 절차 지연 방지 주민대표, 용역업체 선정 기준 강화로 선량한 거주민 보호와 부동산 투기 차단 마포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마포구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정비계획) 건립 운영기준'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은 민간이 역세권 부지에 주택을 건립하면 역세권 범위에 따라 용도지역을 최대 준주거지역까지 상향해주고, 용적률을 완화해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6월, 서울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시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운영기준'을 개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마포구는 시 자치구 가운데 최다(最多)인 16건의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그러나 마포구 사전검토 과정에서..

성동구, 지역자원 기반 청년상인 혁신사업 이끈다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공모 선정된 7개 단체와 업무협약 성동구가 지난 19일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사업모델 창출을 위한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공모’에 선정된 7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모는 성동구 청년 상인의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함으로써 로컬 콘텐츠 개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실시했다. 신청 자격은 성동구 소재의 영업장을 경영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 상인이면서 최소 3인 이상의 모임 또는 단체이다. 이번에 선정된 단체는 ▲거점브랜드 ▲로컬푸드 ▲스마트관광 등 4개 분야 7개 팀이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지역 가치와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나갈 예정으로 사업비 최대 600만원을 지원받는다. 선정..

용인특례시, 기흥 자원순환 주민 모임 '상인들이 살리는 지구' 발대식 열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기흥살다' 첫걸음, 지구 살리는 큰 걸음으로 확대되리라 믿는다" 격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2일 경기도 자원순환마을만들기 시즌2 2023년 참여마을로 선정된 구갈동 주민 모임 ‘기흥살다’의 ‘상인들이 살리는 지구’ 발대식에 참석해 참여단체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조명래 단국대교수, 박서아 기흥구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 참여단체 대표들,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기흥살다’의 ’상인들이 살리는 지구‘ 사업은 기흥 지역 내 구갈동 상점가, 기흥역상인회 등 11개 단체가 협력하여 지속적인 자원순환 문화를 만들기 위해 뜻을 모아 시작됐다. 사업은 기흥구청 인근 식당 및 카페에서 음식, 음료 등을 포장해 가는 주민에 다회용기를 제공하고 아이..

성북구 '2023년 청년 소셜벤처 혁신 경연대회' 개최

‘AI 전세사기 방지 서비스’ 등 아이디어 빛나 성북구가 지역사회 문제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청년 사회적기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20일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2023년 성북구 청년 소셜벤처 혁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성북구 청년 소셜벤처 혁신 경연대회’는 올해 4회를 맞았으며, 지난 3월 7일부터 4월 7일까지 참가팀을 모집, 총 13개 팀이 응모했다. 구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경연대회 본선에 진출할 8개 팀을 선정했고, 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회에 걸쳐 사회적경제의 이해, 소셜벤처 창업 등을 주제로 사전 교육 및 멘토링을 진행했다. 대망의 본선 당일, 경연대회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종 수상..

서울시, 중랑센터에 연료전지 구축 본격화

“하수처리 추출가스로 청정에너지 생산” ‘바이오가스 활용 연료전지 사업’ 추진 기피시설로 인식되어 온 하수처리장이 청정에너지 생산기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가 하수처리 과정 중 추출된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중랑물재생센터 바이오가스 활용 연료전지 사업’을 본격화한다.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전기 화학반응으로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고효율 에너지 시스템이다. 화석연료를 이용하는 방식에 비해 온실가스 발생이 적은 친환경 에너지원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중랑물재생센터에 신재생에너지 생산 장치인 ‘연료전지’를 구축, 센터의 바이오가스등을 연료로 공급해 전기·열을 만드는 사업이다. 이 과정 중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회수해 온실가스도 저감한다. 이렇게 생산된 전기는 가정으로 공급되고 열..

성남시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

내년 8월까지 에너지 저감형 인프라 보급모델 실증 성남시는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3년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사업비는 국비 16억9000만원을 포함해 시비와 민간기업 각각 8억4500만 등 33억8000만원이다. 내년 8월까지 에너지비용 현실화에 따른 비용 부담 완화와 탄소 저감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소상공인 점포’, ‘주거 부문’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 인프라 보급모델을 실증하는 사업이다. 이 지원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신산업 사업모델을 발굴 및 지원해, 관련 시장 육성 등 에너지신산업 활성화가 목적이다. 따라서 민간기업을 주관기관으로 하여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참여기업 등으로 컨소시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