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살리고, 건전한 소비문화 동참 동작구가 장마철을 앞두고 고장난 우산을 무상으로 고쳐주는 ‘우산 무상 수리서비스’를 오는 11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4년에 시작한 우산 무상 수리서비스는 지역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이고 생산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소득증대와 생활지원을 돕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중 하나다. 이 사업은 폐우산을 재활용해 환경을 살리고, 주민들은 건전한 소비문화에 참여하여 자원 활용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우산 수리를 원하는 주민은 대방동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상도로 35)에 위치한 우산 무상 수리 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찢어진 부분을 꿰매는 단순 수선부터 우산살 교체 등 전문 수리까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