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 176

시흥시 '길 고양이 사진전' 개최

'고양이는 고양이다' 시흥시는 동물권에 대한 시민 인식을 확산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가는 동물과의 공존에 대해 고찰하는 길 고양이 사진전 '고양이는 고양이다'를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3일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 갤러리에서 마련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흥아카데미 프로그램 공존학교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사진전에는 길고양이 집사 겸 찍사인 김하연 작가의 ‘구사일생’, ‘너는 나다’, ‘운칠기삼’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20일의 전시 기간 동안 700여 명의 시민이 사진전을 찾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시흥 군서국제미래학교는 이번 전시회를 활용해 ‘동물권 보호 프로젝트’를 진행해, 동물권을 마을교육과정의 중요한 교육 주제로 삼아 동물권 인식에 관한 문..

오산시, 저소득층 대상으로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145만원까지 오산시가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 부담을 덜고 소비 여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에게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및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가구 등 약 5300가구이고, 급여자격·가구원수 등 조건에 따라 차등지급하여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145만원까지 금액이 달라진다. 이번 지원금은 한시적으로 1회에 한해 지급되며 지급 방식은 지원 취지를 고려하여 현금 대신 사후관리가 용이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가져올 수 있는 오산시 지역화폐인 오색전의 충전 방식으로 지원하며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지원금은 슈퍼마켓, 편의점, 정육점, 음..

서초구, 카이스트와 손잡고 미래 환경리더 발굴 나서

초등 고학년 대상 ‘기후변화 인재양성 연구동아리’ 운영 서초구청은 2050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초등학생들을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게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환경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카이스트와 함께하는 ‘기후변화 인재양성 연구동아리’를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가 올해 처음 시작한 ‘기후변화 인재양성 연구동아리’는 초등학생들에게 교육을 진행해 환경 감수성 함양 및 환경 이슈에 대응하는 역량을 기르기 위한 연구모임이다. 이번 구의 인재양성 연구동아리의 특징은 다른 지자체에서 하는 일시적인 캠페인, 모임과 달리 전문기관과 함께 미래 환경리더를 키우고, 초등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기후위기 대응, 환경보호 실천 등의 방안을 연구하는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5월 ..

강동구청 여자탁구단, 전국단위 대회 준우승 쾌거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에서 혼합복식 2위 강동구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다목적경기장에서 열린 ‘2022.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에서 강동구청 여자탁구단이 혼합복식에서 준우승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탁구연맹이 주관하고 (사)대한탁구협회가 주최했으며, 전국 시·군·구팀, 기업팀이 참가했다. 경기종목은 ▲남·녀 단체전 ▲남·녀 개인단식 ▲남·녀 개인복식 ▲남·녀 혼합복식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특히, 혼합복식에 나선 이가연(강동구청)-배희철(서울시청) 조는 처음 맞춘 호흡임에도 용수현(안산시청)-안영은(안산시청), 라선일(인천시설공단)-박희진(장수군청) 등 4개조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외에도, 강동구청 여자탁구단은 2020년 1월에 창단하여 올해 4월 개..

성북구, 7월 모든 동에서 주민총회 개최

주민투표로 우리 동네 주민자치계획 수립 성북구가 오는 7월 6일 종암동을 시작으로 8월 중순까지 20개 동 모든 주민자치회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제안한 우리동네 사업을 함께 논의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주민자치계획을 수립·결정하는 ‘주민공론장’이자 ‘직접민주주의의 장’이다. 주민자치계획은 동(洞)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의 의견과 요구를 수렴한 주민자치 및 지역발전 등에 관한 종합계획으로, 각 동 주민자치회가 매년 수립하며, 주민자치회 운영계획, 주민자치사업 및 주민참여예산사업 등이 포함된다. 성북구에서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총 9,706명의 주민이 주민총회에 참여하여 주민자치활동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온라인 주민투..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당선인, 민선 8기 시동

이례적으로 전통시장(인왕시장)서 취임식 개최 민선 8기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취임식이 7월 1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홍제3동 인왕시장(통일로40안길 13-5) 간이 무대에서 펼쳐진다. 이에 앞서 이 당선인은 20여 분간 인왕시장을 순회하며 상인들의 건의와 애로 사항 등을 청취하고 지역상권 활성화 공약 실천을 다짐한다. 지자체장 취임식을 전통시장에서 갖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취임 행사에 민선 8기 서대문구정의 청사진을 담아내기 위해 이 같은 장소를 선정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 당선인은 인왕시장과 이곳 인근 유진상가 개발을 통한 서울 서북부권 랜드마크 조성, 관내 전통시장별 특화개발과 소상공인 집중 지원 원스톱 서비스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날 취임식에는 각계각층의 지역주민을 비롯..

서울시 ‘포스트 코로나 건강돌봄’ 본격 확대 운영

건강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건강돌봄사업 재개 코로나19 대응으로 잠정 중단됐던 보건소의 ‘찾아가는 건강돌봄서비스’가 일상회복으로 본격 재개되면서 활력을 되찾고 있다. 서울시 ‘찾아가는 건강돌봄사업’은 독거노인, 뇌졸중으로 인한 마비, 전신쇠약한 노인 등 이동에 장애가 있는 건강취약계층 대상자의 가정에 자치구 건강돌봄팀이 찾아가 3개월 동안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해 준다. 특히, 시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제한되고 병원 이용에 제약이 따르면서 그동안 기저질환 관리가 되지 않았던 건강취약계층과 코로나 후유증이 지속되는 시민의 건강한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포스트 코로나 건강돌봄사업’으로 확대 추진한다. 우선, 시립병원에서 퇴원후 가정에서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재가환자를 중점적으로 코로나 후유증..

강동구 ‘구천면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 준공식 개최

어둡고 침침했던 구천면로 일대 '재탄생' 강동구가 33개월에 걸쳐 추진한 강동형 마을재생사업 ‘구천면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2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구천면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은 연이은 대규모 재개발, 재건축 사업으로 인해 심화되고 있는, 신도심과 구도심 간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강동구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구는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구도심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하였는데, 특히, 구도심 지역을 관통하는 구천면로 일대에 주목했다. 구천면로는 광진교에서 이어져, 오랜 기간 강동구의 중심도로 역할을 한 역사성을 가지고 있는 길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상권은 침체되고, 취약계층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어둡고 침침한 지역으로 전락했기 때문에다. 이에 구는 역..

중랑구, 중화1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착공

중랑구는 23일 오전 중화동 331-1번지 일대에서 중화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동주택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은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조합장 등 관계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식, 안전기원제 등으로 진행됐다. 중화1재정비촉진구역에는 앞으로 지상 35층, 8개동, 총 1055세대의 대규모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여기에 주민센터와 공공도서관이 있는 중화2동 복합청사가 신축되고 근린공원 지하에는 공영주차장 104면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대규모 공동주택과 복합청사가 들어서고 나면 노후한 주택가가 중화동의 활기찬 중심지로 탈바꿈하고 공영주차장으로 주민들의 주차 불편도 덜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나..

금천구 ‘민선 8기 구정운영 혁신TF 최종보고회’ 개최

금천 민선 8기 구정운영 혁신안 확정 금천구는 오늘 ‘민선 8기 구정운영 혁신TF 최종보고회’를 통해 민선 8기 구정운영 혁신안을 확정했다. 보고회에서는 혁신TF 내 정책조정반에서 제안한 ‘민선 8기 금천구 조직개편안’과 행정혁신반에서 제안한 ‘구정 주요업무 혁신방안’을 논의했다. 금천구는 7월 출범하는 민선 8기가 효율적으로 추진되도록 지난 6월 10일부터 2주 동안 구정운영 혁신TF를 운영해 왔다. TF에서는 핵심 업무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부서를 재배치하고, 이를 수행할 사업팀을 설치하는 조직개편안을 만들었다. 부서 간 능동적 협업이 가능한 국 편재로 정책 시너지를 높이자는 복안이다. 민선 8기 금천구는 교통, 주거정비, 지역개발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이를 전담하는 부서나 팀을 설치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