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 160

용산구, 이태원 참사 외국인 사망자 생활안정금 지원 추진

장례비용 1500만원, 구호금 2000만원, 주거지원비 별도...내국인과 동일 용산구가 이태원 사고 외국인 사망자 유가족 생활안정금을 지원한다. 내국인과 동일하게 장례비 최대 1500만 원, 구호금 2000만원을 지급한다. 당초 외국인 사망자도 내국인과 마찬가지로 거소지 기초자치단체에서 지원금 지급을 담당키로 한 것을 변경. 용산구가 전담키로 했다. 지원예산은 구 예비비로 지원 후 국비로 사후 보전 받는다. 대상자는 총 26명으로 ▲이란 5명 ▲중국 4명 ▲러시아 4명 ▲미국 2명 ▲일본 2명 ▲프랑스·호주·노르웨이·오스트리아·베트남·태국·카자흐스탄·우즈벡·스리랑카 각 1명이다. 내국인과 동일하게 유가족 숙박비에 대해서도 한 가구 당 1박 기준 최대 7만원을 제공한다. 신청서류는 구호금·장례비 신청서, ..

서초구,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 구강검진·치과치료비 지원

만18세 미만 취약계층 대상 최대 40만원 서초구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구강 건강을 위해 치과치료를 지원하는 ‘아동치과주치의 사업’을 진행한다. ‘아동치과주치의 사업’은 치과진료가 필요한 만18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치과치료비를 지원해 구강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구강건강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서초구에 거주하는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소속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조손 가정의 아동·청소년 등이다. 아동 및 청소년은 보건소에서 ▲구강검진 ▲칫솔질 교육 ▲불소도포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고, 연계된 치과에서는 ▲치아홈메우기 ▲치석제거 ▲충치치료 ▲신경치료 및 잇몸치료 등을 받을 수 있다. 비보험항목인 ▲레진 ▲인레이 ▲골드크라운 ▲간격유지장치 등은 1인당 최대 4..

용인시-오산시, 도로 교통망 확충 위해 힘 모아

국지도 82호선, 국지도 23호선 관련 사업에 주력 용인특례시와 오산시가 국지도 23호선 안성 양성~용인 남사 구간 확장과 국지도 82호선 화성 장지~용인 남사 구간 확장 등 두 도시의 도로망 확충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뜻을 모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권재 오산시장은 1일 오후 용인시청 시장실에서 만나 국지도 82호선과 국지도 23호선 해당 구간을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또 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IC’의 서울 방향 진출입로를 조기에 개설하는 일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면담은 이권재 오산시장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상일·이권재 시장은 “용인과 오산은 인접해 있는 데다 두 도시에 산업단지와 아파트가 계속 들어서고 있어 교통난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며 “교통 인프라를 시급하..

여주시 수상센터,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 진행중인 모습.

경기도 수산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목적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경기도 수산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2일부터 5일까지 ‘2022 부산국제수산엑스포’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남부수협 ▲무풍지대 ▲어니스트쿡 ▲밀라노푸드시스템 ▲해우촌 ▲대양식품 ▲상화식품 등 수산물 가공업체 7개소가 참가해 경기도관을 운영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참가로 지난해에는 경기남부수협과 미국 에이치마트가 연 3억 3천만 원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도 해외 고객사 연결과 내수 판로개척을 위해 무역상담회와 국내 MD 상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업체는 네이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온라인 판매채널을 홍보하고 룰렛 이벤트를 통해 수산물 가공식품, 텀블러, 에코백 등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해 참관객들의 흥..

경제 2022.11.02

광진구 ‘광진발전소통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광진구가 1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광진발전소통위원회’ 첫 정기회의를 열고, 성공적인 출발과 활동을 기원했다. 광진구 민선8기 제1호 결재였던 ‘광진소통발전위원회’ 설치는 소통을 강조하는 김경호 구청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였다. 김 구청장은 위원회를 통해 주민대표들로부터 광진구 발전과 구정 현안, 주요 정책 등에 대한 제안과 자문을 찾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했다. 그리하여 지난 7월, 위원회 운영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하반기 2차 정례회에서 조례제정, 예산 편성 등 위원회 구성을 위한 절차가 진행됐으며, 마침내 11월, 위원회가 출범하게 됐다. 총 5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안전‧도시‧환경‧교통‧건설 ▲보건‧복지 ▲경제‧일자리‧문화 ▲소통‧행정‧교육 등 4개 분과위원회로 나뉘어 주기적으로 회의를..

마포구, 홍대 클럽거리 경사로에 미끄럼방지 색 입힌다

구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 착수 마포구는 최근 홍대 클럽거리를 중심으로 급경사지를 일제 조사하고 구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경사가 있으면서 폭이 협소한 홍대클럽거리 인근의 급경사로를 대상으로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미끄럼 방지 포장’을 시행할 계획이다. 미끄럼방지 포장은 사고가 잦은 급경사지, 내리막길에 설치하는 것으로,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폭설·폭우 상황에서 차량의 안전운행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설이다. 특히 시인성 확보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도로면에 색을 입히는 ‘적색’ 미끄럼 방지 포장을 시행할 예정이다. 색깔이 들어간 미끄럼 방지 포장을 하면 멀리서도 위험 구간임을 알 수 있어 안전한 보행과 운전으로 이어지며 부주..

성동구지역사회보장協, 기동성 갖춰

기아성동서비스센터, 차량 기증…지역복지 동행 성동구는 지난 10월 21일 기아성동서비스센터에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성동구지역자회보장협의체에 차량(레이)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성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복지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복지자원을 발굴하는 등 민관협력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이다. 관내 70여 개 복지시설과 유기적 연대를 위해 복지시설 방문이 많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기아성동서비스센터의 차량 기증 덕분에 그동안 차량이 없어 기동성이 떨어지던 어려움을 극복하고 민관협력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기아성동서비스센터 유선석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역 사회를 ..

안산시, 경기도 최초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보험료 지원

관내 5개 법인택시의 운수종사자 700여 명 혜택 안산시는 오는 12월부터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의 근로여건 향상과 처우개선을 위해 경기도 최초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금액은 운수종사자 1명당 1만 원으로, 관내 각 법인택시 회사 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보장내역을 선택할 수 있으며 보장기간은 1년이다. 이번 사업으로 관내 5개 법인택시의 운수종사자 700여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그 동안 택시 업계 운수종사자들의 근로여건을 개선하고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해진 심야택시 부족난을 해소하기 위해 ▲택시 카드결제 수수료∙단말기 통신료 지원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 추가지급 등 적극적인 택시 재정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코로나19 이후..

광진구 ‘광진혁신교육 원탁토론회’ 개최

발굴된 의제와 의견들은 구정에 적극 반영 예정 광진구가 지난달 31일, 다양한 교육 주체들과 함께하는 ‘2022 광진혁신교육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2년 광진혁신교육 원탁토론회’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당사자들의 관심사와 교육수요를 파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토론의 장으로, 2017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규모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강연흥 교육장, 광진혁신교육지구 실무협의회 외에도 전문 도우미(퍼실리테이터)와 신청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토론회 시작 전에는 이태원 참사에 애도를 표하고, 부상자의 쾌유를 기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아이 한 ..

정원오 성동구청장,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공동회장 선출

“구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펼칠 것”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지난 10월 27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제9차 정기총회에서 공동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지난 2018년 10월 창립된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는 주민 행복을 최우선 정책목표로 추진하며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추구하는 지방자치단체 협의기구로, 행복실현을 위한 주요시책 및 정책개발, 법령 및 제도개선, 연구·분석·교육 등 행복정책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35개 지자체가 가입되어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 사업보고 및 가결산의 건 ▲사업계획 및 변경예산의 건 ▲차기 임원진 선출의 건 등이 논의됐다. 정원오 구청장은 2024년까지 2년 동안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공동회장으로서 함께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