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 160

서대문구, 규제개혁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

등록 규제 존폐와 신설, 강화 등 심의 서대문구는 구민에게 불편을 주는 각종 규제를 개선하고 규제 강화를 면밀히 심의하기 위해 최근 규제개혁위원회 신규 위원을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분야별 전문성을 고려해 조진호 서대문구상공회 이사, 엄태성 건축사, 이종훈 변호사 등 3인을 새롭게 위촉했다. 이들은 서대문구 등록 규제의 존폐와 신설, 강화 등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다. 임기는 2024년 10월까지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신규 위원 분들의 전문성과 경험, 식견이 구가 규제개혁을 추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2020년 말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행정안전부의 ‘지방규제혁신 우수 기관 인증’에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인증을 획득했다..

은평구, 북한산 산불 진화에 직원 ‘총동원’

은평구가 5일 오후 2시 32분쯤 북한산 족두리봉 부근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직원을 총동원했다.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가을철 산불을 조기에 진압하고자 구는 화재 발생 직후 전 직원에 대한 긴급 소집 명령을 내렸다. 이날 오후 3시부터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을 비롯해 직원 500여 명이 북한산 인근 생태공원에 집결했다. 구는 원활한 진화작업을 위해 등짐펌프 200대, 삽 100개, 갈퀴 100개, 랜턴 400개, 생수 등 산불 진화를 위한 물품 장비를 지원하는 한편, 산길 통행로 확보, 인근 교통 통제, 등산객 대피 및 안내 등 지원에 나섰다. 이날 발생한 화재는 오후 4시 6분경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이후 북한산 족두리봉 부근에서 은평구 직원 420명, 56사단 30명 등 450명이 소..

광진구, 전국 최초 수소 청소차 시범 운행

친환경 도로 청소차 구매 보조금 23억4400만원 확보 광진구가 친환경 도로 청소차 구매 보조금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 금액인 23억4400만원을 확보해, 전국 최초 수소 청소차 시범 운행 등을 계획하며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행정에 앞장선다. 도로 재비산먼지는 자동차 배기가스, 타이어 마모, 브레이크 패드 마모 등으로 생긴 먼지가 차량의 이동에 의해 대기 중으로 옮겨 다니는 것으로, 유해한 성분이 포함되어 일반 먼지에 비해 인체에 더욱 해롭다. 광진구는 도로 재비산먼지를 효율적으로 억제하고 구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삶터를 제공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서울시를 대상으로 끊임없는 협의와 사업 신청을 거듭해 왔다. 그 결과 올해 환경부의 도로 재비산먼지 저..

동대문구, 현장 순찰로 화재 예방에 ‘앞장’

이필형 구청장 및 구 간부들 현장 방문 화재 진압 상황 점검 4일 12시 경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동대문구 간부들은 청량리동 화재 현장을 방문하여 진화 상황과 피해 현황을 점검했다. 4일 오전 10시 31분 청량리동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3시 22분 완진 됐다. 화재 진압 중 소방 대원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날 화재를 처음 발견한 것은 동을 순찰 중이던 청량리동주민센터 직원이었다. 직원은 현장을 확인하고 바로 소방서에 신고했다. 이어 구 안전재난과에 상황이 보고됐고 안전재난과는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했다. 통합지원본부 아래 건축과는 건물 안전진단을 하고 보건위생과는 재난수습 등을 진행한다. 이후 구는 폐기물 처리 등도 검토 중이다. 한편 구는 매월 4일로 정해진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하여..

성북구, 유관기관 안보대책회의 열어

유사시 비상 대비태세 점검 나서 성북구가 만일의 안전사고 및 민방위 사태 등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 4일 선제적으로 유관기관 안보대책회의를 열고 비상 대비태세 점검에 나섰다. 성북구와 성북경찰서, 성북소방서,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군부대가 참석한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안보 관련 비상상황 또는 이태원 참사와 같은 안전사고 발생시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수 있는 구 차원의 분야별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회의 결과, 성북구는 민방공대피시설에 대해 출입문 개방여부, 대피유도판 부착 등의 시설물 전수 점검을 실시하기로 하고 일제 점검에 들어갔으며, 추가로 대피시설을 확보하기로 했다. 신속한 위기 상황전파 및 대응을 위해 ▲주민경보 발령 ▲재난문자 발송 체계 ▲민방공방위 대피시설 등의 주민대피 체계..

광진구 ‘도시 비우기 사업’ 전격 돌입

구민의 안전과 쾌적한 보행 위해 도로 정비 “채우기보다 어려운 것이 비우기입니다” 광진구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도시 비우기’ 작전에 나섰다. ‘도시 비우기’란 보행자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도심 미관을 해치는 요소를 제거하는 민선8기 주요 사업이다. 도로 곳곳의 불필요한 시설물을 없애고 중복되는 것은 통합, 오랫동안 방치된 낡은 시설물을 정비한다. 이에 김경호 구청장과 담당부서, 동 주민센터가 힘을 합쳤다. ▲가로화분 정비 ▲노상적치물 관리 ▲무단투기 쓰레기 신속 수거 ▲가공선로 지중화 사업 ▲보행 지장물 제거 ▲동별 골목 청소 등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 중이다. 평소 골목 구석구석을 살피며 소통 행보를 이어온 김 구청장은 어르신과 아이들의 보행 안전이 위험하다는 것과 쓰레기 무..

양천구, CPR 교육으로 소중한 ‘생명’ 구할 골든타임 지킨다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 안전교육 확대 운영 이태원 사고 이후 심폐소생술(CPR) 교육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양천구는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에서 구민과 양천구 소재 직장 재직자를 대상으로 연중 상시운영중인 심폐소생술, 외상응급처치법 등의 안전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이태원 사고로 급증한 안전교육 수요를 반영해 지역사회로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의 회차를 100회 이상 늘려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의 안전지식을 널리 전파할 방침이다. 안전재난과 관계자는 “이태원 사고 이후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으로 심폐소생술 교육문의가 이전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며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6년 개소한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은 1급 구조사..

마포구, 홍대 인파 몰리는 춤 허용업소 안전 강화 나선다

국가애도기간 특별점검 및 연말연시 대비 집중점검 마포구는 홍대 지역 춤 허용업소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핼로윈데이로 많은 인원이 홍대 거리를 방문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등 연말연시를 앞두고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춤 허용업소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춤허용업소는 클럽이나 클럽형 주점 등 춤을 추는 행위가 허용되는 장소로 마포구에는 현재 총 57개의 업소가 있다. 주로 홍대와 상수동 인근에 분포한 이들 업소는 대부분 지하에 위치해 있고 많은 사람이 출입하기 때문에 안전사고에 대해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구는 이들 업소와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매년 점검반을 편성해 정기 안전점검 및 야간 수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핼로윈데이 기간에는 홍대 일대 업소를..

성동구 ‘쓰레기 다이어터’ 활동공유회 성료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 감사장 수여식도 진행 성동구가 지난 10월 20일 기후위기 상황 속 탄소중립을 위한 ‘성동 쓰레기 다이어터 활동공유회’와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 감사장 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성동 쓰레기 다이어터’는 일상에서 매일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종류별로 분리해배출량을 측정해봄으로써 쓰레기 감량의 필요성을 느끼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해가는 탄소중립 문화 확산 사업이다. 사업 참여자들은 지난 8월 22일부터 4주간 쓰레기 발생량을 날짜별로 활동보고서에 기록하고, 감량 실천 전·후를 비교해 일상 속 쓰레기 줄이기 노력에 따른 감량 효과를 체감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의 체험활동 정리 결과, 일반쓰레기는 13.4%, 플라스틱류는 10.3%, 비닐류는 23%가 감량되는 효과가 나타난 ..

성남시, 초교 4학년생 ‘치과주치의’ 지원

필요에 따라 치아 홈 메우기 등도 지원 성남시는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치과주치의 사업에 86%가 참여했다며 미참여 아동에 기한이 만료되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서비스 혜택을 받길 당부했다. 지난 5월 16일 시작한 이 사업은 영구 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의 11세 아동에게 구강질환 예방 중심의 치과 진료를 지원해 충치를 예방하고 평생 치아 건강을 돕기 위해 시행한다. 총 3억 1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중이다. 사업 대상은 성남지역 내 75곳 모든 초등학교의 4학년생과 같은 나이의 학교밖 청소년 등 7880명이다. 이 중 최근까지 5개월여간 서비스 혜택을 받은 대상자는 10월 말 현재 6763명이다. 아직 치과주치의 서비스를 받지 않은 대상자는 1117명이다. 치과주치의 진료를 받으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