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수원·성남·화성시장과 함께 오 시장과 대화 “지하철 3호선을 용인 등 경기 남부로 연장하는 사업은 서울과 경기 남부에 사는 국민들의 교통편의를 증진하는 것이므로 용인·성남·수원·화성 등 4개 대도시와 서울시의 협력이 긴요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일 ‘서울 지하철 3호선 경기남부 연장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의 면담에서 이같이 역설했다. 이날 오후 서울시청 6층 시장실에서 열린 오세훈 시장과의 간담회에는 이 시장 외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도 함께 했다. 대화의 자리는 이상일 시장이 주선으로 마련됐다. 4개 도시 시장은 오는 8월 공동 발주 예정인 3호선 연장 노선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서울시가 진지하게 검토하는 등 3호선 연장과 관련..